쿠바!! 우리에게는 매우 낮설고, 지리적으로도 매우 먼 나라이기도 합니다.
정치 외교적으로도 수교가 되지 않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1921년 쿠바의 마티니 향에 정박한 274명 한인후손들이 살고 있는 나라,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는 270만 달러를 지원해 준 나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쿠바는 결코 관계가 아주 먼 나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 하지 못한 이유도 없는 나라입니다.

지금 쿠바는 오래된 경제봉쇄로 인해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들을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과 관련물품들이 매우 부족한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한쿠바교류협회에서는 이들의 치료하고, 보호 할수 있는 약품과 장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쿠바인들은 금전적 지원 보다는 자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마음의 상처를 함께 안아 줄 동반자적 관계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쿠바교류협회에서는 한국과 쿠바간의 민간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한국정부와 쿠바정부의 우호적인 관계가 될수 있도록 가교 역활과
쿠바 한인후손에 대한 중장기적인 지원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한쿠바교류협회가 본래의 목적대로 활동할수 있도록 많은 참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주)한쿠바교류협회  김이수

쿠바의 의료진료 체계	쿠바의 진료체계는 패밀리 닥터와 시군구 지구 진료소가 1차 진료기관이고, 2차 진료기관은 시군구 병원과 주병원이고, 전국병원(대학병원, 연구센터, 바이오 의료사업)가 3차 진료기관으로 분류된다.
패밀리 닥터 제도	패밀리 닥터 제도는 우리나라에서 환자가 의사를 찾아가는 진료시스템이라 하면 쿠바는 의사사 환자를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패밀리 닥터는 각 마을 단위로 설치되어 있다. 근무는 오전에는 내원 환자를 치료하고, 오후에는 가정방문을 하여 환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일반적인 환자를 진료한다. 또한 병원내 숙소를 설치하여 응급환자들이 언제든지 내원하여 치료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패밀리 닥터 제도를 통해 환자의 80%를 치료한다. 패밀리 닥터에서 치료할 수 없는 환자는 시군구 진료소나 전국병원에 수홍하여 진료케 하고 있다.

한쿠바교 교류협회는 지난 2004년 부터 쿠바의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 및 정신지체인의 집, 다운증후군, 엔젤랜드 초등학교 등 매년 1~2회 거쳐 사회복지 시설 및 의료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설 방문을 통해 이들은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보호시설 기관	기저귀 및 보호대 등관련 물품이 부족
초등학교 및 교육기관	학습자재나 기초 학용품이 매우 부족
관련시설물	매우 낡아 환자나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매우 불편
의료시설	시스템적으로는 매우 이상적이나. 의약품이나 관련 기자재들이 매우 낡아 작동을 하는데 매우 불편